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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내가 해야 할 일

1. 규칙을 지키자

효율적이라는 이유로 다른 사람 아무도 안 지킨다는 구실로 지키지 않았던 세상의 규칙들을 나만이라도 지키자. 만약, 다른 이가 규칙을 지키지 않으면 적극적으로 알리자.


사고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켜야 했던 수 십 가지 중 어느 하나도 작동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평소에는 그 중 하나가 우연히 작동을 해서 가까스로 사고를 피한다. 그러다 어느 날 그 중 어느 하나도 동작하지 않는 순간 그 사고가 우리 머리위로 떨어진다. 지금 사고는 내가 우리가 10년 20년 동안 무관심하게 지키지 않았던 하나하나가 모여 일어난 사고이다. 


"세월호 진짜 살인범은 따로 있다"

http://joongang.joins.com/article/096/14548096.html?ctg=2002&cloc=joongang%7Chome%7Copinion


2. 선거에는 세심하게 둘러보고 반드시 참여하자

정치꾼들이 유일하게 바라보는 것은 표 이다. 그들에게 다음선거에서 낙선하는 것은 사업가가 사업을 망하는 것과 같고, 학생들이 대학에 떨어지는 것과 같다. 그래서, 그들의 유일한 관심은 다음 선거에서 자기 당의 공천을 받아서 선거에 나가 다시 당선되는 것이다. 유권자가 그런 정치꾼들과 진정 열심히 일할 사람을 세심히 구별해서 반드시 참여해야 그나마 그 중에 나은 사람이 당선된다. 


내가 투표를 안 하면 그런 정치꾼들이 당선이 된다. 그리고, 이런 세상을 다시 만든다.


"내가 보수적 성향이라고 해서 합리적 진보의 말은 틀린게 아니라 해법이 다른거다. 마찬가지로 내가 진보적 성향이라고 해서 합리적 보수의 말은 틀린게 아니라 접근 방식이 다른 것이다. 이것을 인정해야한다. 
이런 슬픈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으려면 정치권과 관료에 유능하고 합리적인 전문가들이 많이 유입되어야 한다. 그러려면 우리는 사람을 뽑을때 나와 생각이 다른 것을 틀린거다라고 착각하지 말자. 즉 당을 보지 말고 철저하게 사람을 보자는 말이다. 이런 방법이 지역에 따라서는 단기적으로 손해를 본다고 느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뭔 손해? 어떤 손해도 이렇게 어이없이 세상을 떠나는 생명들보다 손해인 것은 없다." 

와이즈멘토 조진표 대표님 페북글



3. 정직하고 열심히 일해서 돈 많이 벌자

이제 세상이 자명해졌다. 

우리 아이들을 지킬 수 있는 건, 알량한 우리 사회도 아니고 더군다나 우리 국가는 아니다.  나 자신만이, 우리들만이 아이들을 지킬 수 있다. 정직하게 열심히 일해서 돈을 벌고, 그 돈을 세상이 조금이라도 나아지는데 사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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