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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다윗과 골리앗

다윗과 골리앗

강자를 이기는 약자의 기술

말콤 글래드웰 지음 / 선대인 옮김


강대국과 약소국 사이의 전쟁에서 약소국이 다윗이 한 것처럼 비전통적 또는 게릴라 전술을 사용했을 경우에는 어떻게 됐을까? 약소국의 승률은 28.5%에서 63.6%까지 급등한다. P.36


다윗(돌팔매) vs 골리앗(청동갑옷+큰칼)

라다디베 농구팀:  경기 내내 풀 코트 프레싱

터키 vs 베두인 (로렌스)

인상파 화가들 vs 살롱


전형적인 베두인 병사는 소총 한 정에 100발의 탄약, 20Kg의 밀가루만 갖고 있었다. ...."우리가 가진 카느는 파괴력이 아닌, 속도와 시간이었다. ........ 기동성과 인내력, 개인적인 지능, 이 나라에 대한 지식, 그리고 용기가 재산이었다. P. 37


학급 규모의 문제에 관해서는 작은 학급의 장점에만 너무 사로잡혀 큰 학급의 장점은 잊어버리고 있다는 것이었다.  교실 안의 다른 학생들을 배움이라는 모험의 동반자로 보지 않고 단순히 교사의 관심을 얻으려는 경쟁자로만 생각하는 교육 철학은 이상해 보인다. P.80


아주 작디작은 연못에서 큰 물고기를 채용하는 편이 큰 연못에서 중간 크기 물고기를 뽑는 것보다 낫겠냐고? 두말할 나위 없다. P.112


보이스가 듣기를 연습한 것처럼 그레이저도 협상법을 연습할 때, 그의 머리에 총구가 들이밀어져 있는 것처럼 절박했다. P.143


창의적이고 성실한 데다 냉전을 무시할 만큼 대담성을 가진 사람은? 극히 드물다!!!! P.148

세상 사람 모두가 스티브 잡스가 된다면 스티브 잡스는 더이상 잡스가 아니지 않는가?..



이 사진 하나 미국 흑인 민권 운동을 전국적인 운동으로 바꾸었다.... 하지만, 실상은 달랐다. 실상은 때로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무엇이 옳은지에 대한 우리의 정의는 특권을 가진 사람들이 바깥에 있는 사람들을 향해 문을 닫아버리는 것에 불과할 때가 많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다윗은 잃을 게 없었다. 그리고 잃을 게 없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설정한 규칙을 비웃을 자유가 있었다. P. 231

 약자가 강자의 규칙을 가지고 싸우는 것은 죽기를 작정한 것이다. 나만의 규칙으로 나만의 법칙으로 적을 상대해야 겨우 승산이 생기는 것이다. 나만의 규칙!!!


뒷부분에 나오는 정의에 관한 이야기는 현재 세월호 이야기와 오버랩되어 너무 와 닿지만, 이 글에서는 갑자기 엉뚱한 결론의 연결되어 당황스럽다...


"대부분의 혁명은 우선 혁명 세력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정부의 멍청함과 잔인함이 원인이 된다"


'정당성의 원칙' 이라고 하며,정당성은 세 가지 원칙에 바탕을 둔다. 

1. 상대방의 말을 들어야 한다.

2. 법은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

3. 권위는 공정해야 한다.   ,P.249


레이츠와 울프는 규칙과 정당성의 원칙이 가장 중요하다고 믿었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힘을 가진 족에서 정당성을 세우기 위해 해야 할, 또는 하지 말아야 할 수백 가지의 작은 일들이다. P. 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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