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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스티브 잡스 / Steve Jobs

우리 시대의 아이콘 스티브 잡스는 피카소와 닮은 점이 많다. 끝없는 상상력으로 대중을 휘어잡지만 자기가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감정이나 피해는 전혀 개의치 않는다는 것.

 

스티브 잡스/ 월터 아이작슨:안진환 옮김 / 민음사

 

 "완전히 장악하고 있는 것처럼 굴어라. 그러면 사람들은 그런 줄로 알 것이다." 나는 그에게 어떤 일이든 그것을 해낼 능력이 있는 것처럼 행동하면 해낼 수 있게 된다는 사실을 가르쳤습니다. <아리타 CEO 놀런 부시넬> P.102

 

"21 세기를 창조한 사람들은 결국 스티브 잡스처럼 마리화나를 즐기고 긴 머리에 샌들을 신고 다니던 서부 해안 지역의 희피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다르게 사고할 줄 알았지요. 미국 동부나 영국, 독일, 일본의 기존 전통세대들은 그런 다른 종류의 사고 방식을 장려하지 않았습니다. 1960년대는 무정부주의적 사고를 만들어 냈고 그런 사고는 아직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세상을 상상할 수 있게 해 주는 원동력이었습니다."

 

"우리 세대 사람들은 대부분 컴퓨터를 중앙화된 통제 도구의 대표적인 물건이라면서 경멸의 눈초리로 바라봤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해커라고 불리는 소수의 사람들은 컴퓨터를 받아들였고 그것을 자유를 위한 도구로 바꾸기 시작했지요. 돌아보면 그거야말로 미래로 가는 진정한 지름길 이었어요."  <스튜어트 브랜드; 60년대 히피족과 컴퓨터 광들을 연결한 사람 중 한 명> P.107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디자인은 '겉모습'을 뜻합니다. 하지만 내 생각엔, 그건 디자인의 의미와 정반대입니다. 디자인은 인간이 만든 창작물의 근간을 이루는 영혼입니다. 그 영혼이 결국 여러 겹의 표면들을 통해 스스로 표현 하는 겁니다. " <스티브 잡스>

 

그 결과 애플에서 제품을 디자인하는 과정은 그것이 어떻게 설계되고 제작될 것인가 하는 문제와 통합적으로 연결되었다. 아이브는 애들의 파워맥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우리는 정말로 본질적이지 않은 것은 전부 없애길 원했죠. 그러기 위해서는 디자이너와 제품 개발자, 엔지니어, 제조 팀 간에 총체적인 협력이 필요했어요. 우리는 끊임없이 처음으로 돌아갔죠. 이 부품이 필요합니까? 이걸 사용해서 다른 부품 네 개가 수행하는 기능을 대신할 수 없을까?"

 

잡스의 사업 원칙 중 하나는 결고 자기 잠식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이었다. "우리가 스스로를 잡아먹지 않으면 다른 누군가가 우리를 잡아먹을 겁니다." 아이폰이 아이팟의 매출을 잠식하고, 아이패드가 랩톱의 매출을 잠식할 가능성이 있었지만 그 때문에 잡스가 계획을 포기하는 일은 없었다.

 

"자신이 쓰고 싶은 물건을 만든다는 것, 그것이 최고의 동기부여라 할 수 있지요." P.736

 

"아이디어라는 건 아주 연약한 것이라서 개발 단게에서는 조심스럽게 다뤄 줘야 합니다." <조나단 아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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